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손연재 닮은 태권소녀’, ‘얼짱 태권소녀’로 화제를 모았던 정승연이 아시아 청소년 태권도 품새 선수권대회의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K타이거즈의 정승연이 지난 2월 25일 강원도 정선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아 청소년 태권도품새 선수권 최종 선발대회에서 1위를 거머쥐고 국가대표로 발탁, 오는 4월 대만에서 열리는 아시아 청소년 태권도 품새 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고 23일 밝혔다.
정승연은 K타이거즈 소속으로 SBS ‘스타킹’에 출연하여 ‘손연재 닮은꼴 태권소녀’로 화제가 되는가 하면, KBS-N 스포츠 ‘날아라 태권돌이’에 홍일점으로 출연한 바 있다. 또한 태양 ‘링가링가’, EXO ‘으르렁’, 소유&정기고 ‘썸’ 등 K타이거즈의 태권도 커버 영상에 다수 등장해 F(x)의 크리스탈, 다비치의 강민경을 닮은 외모로 국내외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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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승연이 소속되어 있는 K타이거즈는 태권소녀 태미와 휴잭맨, 아만다사이프리드와 함께 피터팬 프리퀄 영화 '팬'에 출연하며 헐리웃에 진출한 나태주가 소속되어 있는 회사로 나태주는 m.net ‘너의 목소리가보여’ 에 출연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K타이거즈는 오는 4월중 첫 번째 디지털싱글을 발매할 예정이다. 나태주를 비롯해 K타이거즈단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정승연도 대회가 끝나고 음반제작에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