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범시민 생명사랑 캠페인 활동 전개

2015-03-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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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 자살예방센터가 21일 범시민 생명사랑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보건소 앞 구름산 입구에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구름산을 등반하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리본 달기, 자살 예방법이 안내된 생명지킴이 안전카드 배부, 자살위험군 발굴 연계를 위한 생명지킴이 모집 홍보 등 총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시는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관내 철산역, 광명사거리역에서 길거리 캠페인, 자살예방사업 홍보를 매월 정기적으로 계획함으로써 소중한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자살예방센터에서는 자살위험군을 발굴해서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생명지킴이를 모집하고 있다.

자살의 위험에 처한 사람들 대부분이 자살하기 전 죽고 싶다는 표현 등의 경고신호를 보내기 때문에, 주변에서 자살위험군을 발굴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생명지킴이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생명지킴이는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일정교육시간을 이수하면 생명지킴이가 될 수 있다.

생명지킴이가 되면 자살예방사업 프로그램 및 행사시 참여할 수 있고 활동 시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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