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김태희 제주도 여행설이 제기되며 두 사람의 변치 않는 애정을 과시했다.
22일 한 매체는 "비와 김태희가 최근 제주도 항공권을 구매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비와 김태희는 스케줄이 조율되는 대로 곧 제주도로 함께 여행을 떠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비는 지난해부터 이달 초까지 중국 드라마 '다이아몬드 러버' 촬영을 위해 한국과 중국, 유럽을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지난 21일 중국 상하이로 음료수 CF 촬영을 위해 출국한 비는 22일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희는 올해 초까지 중국 드라마 '서성 왕희지'촬영에 집중했으며, 지난달 중순 드라마 촬영을 마친 김태희는 설 연휴 때 미주 지역으로 화보 촬영 및 휴가를 떠나기도 했다.
비 김태희 제주도 여행 보도에 양측 소속사는 조심스런 입장을 나타냈다.
비 측 관계자는 22일 "제주도 여행이 비의 공식 일정에는 없다"며 "현재 비는 중국 체류 중이다. 또한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김태희 측 관계자는 "회사와 상의한 일정에 제주도 여행은 포함돼 있지 않다"면서 "정확한 상황은 배우 본인에게 확인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비는 앞서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김태희를 따라 세례를 받는 등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비 김태희 제주도 여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 김태희 제주도 여행, 부럽다" "비 김태희 제주도 여행, 아직 잘 만나는 구나" "비 김태희 제주도 여행, 외로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