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 ‘전국 최초! 학교 환경위생평가 인증제 추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숙)은 4월부터 관내 유치원과 초, 중, 고 모든 학교를 226교를 대상으로 학교 환경위생평가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학교 환경위생평가 인증제는 새학교증후군 뿐만 아니라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실내환경의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실내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교환경위생 상태가 곧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교육지원청이 책임지고 관리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되었다.

이번 시행되는 학교 환경위생평가 인증제는 동부 관내 유치원, 초, 중, 고 등 모든 학교 가운데 인증서 발급을 희망하는 학교에서 수시 신청을 하면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방문하여 평가점검을 거쳐 발급한다.

평가항목으로는 청소위생상태, 실내공기환경, 먹는물위생관리 등 6분류로 나누어 세부적으로 평가가 이루어지며 평가결과 각 항목별로 부과된 점수를 합산하여 매우우수(90점 이상) 학교에 한하여 인증서를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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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교육지원청 이영숙 교육장은 “동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두가 행복한 동부교육 베스트5 가운데 교육행정지원 으뜸 동부교육을 만들기 위해서 학교 환경위생평가 인증제는 학부모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지원 서비스이다.”며 “학교 현장과 밀착하여 본 사업이 내실있고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학교 환경위생평가 인증제 추진은 그동안 환경에 대하여 관심이 많았던 학부모들에게 학교환경위생에 대한 신뢰를 줄 것이며, 또한 학교 교육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