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NH투자증권은 올해 두산중공업의 실적 회복을 기대하며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올렸다.
하석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두산중공업의 올해 신규 수주액이 지난해보다 17.2% 증가한 9조1000억원으로 추정치보다 37% 웃돌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엔 지난 2년간 수주 부진 여파로 다소 부진하지만 하반기에 들어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1분기 영업이익을 2054억원, 2분기 영업이익을 지난해보다 6.3% 감소한 2677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