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 = “내가 하지 말고, 남도 못하게 하고, 연루되지도 말자”
20일 중국 산동성 칭다오(青岛)시에서 개최된 ‘우리국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간담회’에서 칭다오총영사관 곽노주 영사는 마약범죄예방을 위해 이 같은 ‘3불(不)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리국민들의 마약범죄는 밀수가 가장 많고, 흡입 후 잔량을 소지한 채 공항에서 해관에 검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법무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세청 등으로 구성된 이번 정부합동대표단은 외교부 이명렬 재외동포영사국장을 단장으로 18일~20일까지 중국을 방문해 중국 외교부, 해관, 공안부 관계자를 면담했으며,
20일에는 중국 칭다오시에서 ‘우리국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