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쉘 프리웨르 교수는 환경법분야 세계 최고의 환경법 관련 석학으로 세계적으로 저명한 환경법관련 학자 및 고위관료들이 가입할 수 있는 1500여명 회원 규모의 비교환경법국제센터 회장을 맡고 있다.
이 학회는 국제연합(UN)에서 공식 승인한 세계 유일의 환경법 관련 비정부기구(NGO)다.
이번 프리웨르 교수의 방문은 재난이 미래세대 및 전세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유럽헌법학회 환경포럼 대표를 맡고 있는 이광윤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프리웨르 교수는 환경법분야의 최고 권위상으로 꼽히는 상과 다수의 훈장을 수상하고 세계 환경과 인권보호를 연구하는 최고의 석학으로 이번 첫 방한은 일본에서 열린 UN 대회 종료 후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재난에 대해 주변국의 알권리와 재난 정도에 따른 후속조치, 환경이주민 문제 등 환경파괴에 대한 대책 마련과 인권 보호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일본과 한국이 후쿠시마 원전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학계 차원의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