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점차 부족해지는 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수원 주변을 깨끗이 하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지역 내 약수터에 대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20일 수리산 8단지 인근 피크닉 약수터와 산딸기 약수터 주변·계곡에 대해 청소를 시행했다.
시는 이번 약수터 대청소를 통해 물 부족 문제와 각종 수질 오염으로부터 물을 보호하고 아껴 사용하는 일이 시민 건강과 행복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익재 수도사업소장은 “매일 사용하는 물이 얼마나 소중한지, 물 낭비가 우리에게 얼마나 큰 피해를 주는지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동참해 준다면 물을 절약하고 수질오염도 예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