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채용박람회 구직자 1천명 참여 대 성황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 채용박람회에 무려 1천여명의 구직자가 몰리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지난 19일군포시에서 인재를 찾는 기업과 꿈을 실현할 구직자 모두 만족한 채용박람회가 열렸다.

이날 열린 박람회에는 유망 중소기업 등 25개의 다양한 업체가 참여, 고른 연령층의 인재를 구인했다.

이 때문인지 박람회 개최 시각 전부터 수많은 취업 희망자가 몰리더니 최종 1천여명이 넘는 구직자가 방문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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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70여 명의 인재를 구인했던 채용박람회 참여 업체들은 현장 면접으로 60명 이상의 인재채용을 확정했다.

기업 관계자들은 “기업이 소재한 지역의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서 더욱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채용박람회 현장에서는 직업 적성검사, 이력서 작성,  사진촬영, 메이크업 지원 외에도 세무 상담까지 이뤄줘 구직자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했다.

한편 김진호 지역경제과장은 “많은 기업과 구직자가 박람회를 찾았음에도 행사 내내 질서가 유지돼 감사했고, 모두가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 경력단절 여성, 청년 미취업자, 중장년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특화 박람회를 추진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