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대야동 새봄맞이 대청소 펼쳐

2015-03-2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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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대야동(동장 정종철) 주민센터가 새봄맞이 대청소를 펼쳐 눈길을 끈다.

대야동은 최근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주민자치위원 등을 비롯해 직능단체 회원 50여 명과 함께 반월호수, 반월천, 약수터, 4호선 대야미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새 봄맞이 대청소를 시행했다.
이날 직원들은 겨울 동안 쌓인 토사와 각종 폐기물 등 50포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또  참가자들은 마을 내 농가에서 배출한 논·밭의 폐비닐도 수거, 불법 소각을 예방함으로써, 산불 방지에도 기여했다.

정 동장은 “대야동에는 반월호수와 수리산 도립공원 등 관광지가 있어 방문객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어 항상 깨끗이 관리해 ‘아름다운 곳’이라는 이미지를 주려 한다”며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도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야동은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를 위해 연중 쓰레기 불법 투기 및 소각 예방·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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