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2015 철쭉대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오는 5월 1∼5일 열릴 철쭉 대축제의 주요무대인 철쭉동산에 대한 정비에 만전을 기하면서 이 곳이 그 어디보다 아름답고 편안한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는 것.
군포시의 대표적 봄맞이 가족 행복 만들기 대축제인 '철쭉대축제'의 대단원의 막이 불과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또 철쭉동산 진입로도 정비 중이다. 계단식 진입로를 장애인도 이동이 편리하도록 램프식(경사로) 형태로 바꾸고 있는데 오는 20일 정도면 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또 4월에는 철쭉동산 내 명물이자 포토존인 토피어리 보강․개선 작업, 벽천분수 시험가동, 청사초롱 설치 등의 후속 작업도 차례대로 시행된다.
유형균 공원녹지과장은 “작년 봄에는 세월호 사고로 축제가 취소됐기에 2년 만에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축제를 기다린 군포시민과 수도권 주민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2년의 기다림이 더 큰 기쁨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무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