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오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여름방학기간 제외) 황송공원 내 교육장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은 실제 도로처럼 횡단보도(10개), LED 교통신호등(36개), 음향신호기(9개), 보행신호 잔여 시간 표시기(19개), 교통안전표지판(44개), 육교 등의 시설물이 설치돼 있고, 시청각 교육실이 마련돼 있다.
이를 통해 보행자이자 운전자로서 교통안전 기초 질서 지키기에 관한 의식을 높이게 된다.
성남영년회 모범 운전 봉사자 39명이 어린이들에게 교통 법규와 예절을 친절히 가르쳐 준다.
교육을 희망하는 만 4~6세 유치원생과 1∼3학년 초등학생은 황송공원 내 관리사무소(031-729-4788)로 사전 전화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은 매년 평균 7,800명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