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하석원 연구원은 " 2015년 1분기 한국항공우주의 영업이익은 465억원으로 예상치(438억원)를 상회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이라크 및 필리핀 등 완제기 수출, 군수(FA-50, 수리온 헬기), 기체부품 등 전 사업의 고른 매출 반영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하석원 연구원은 "다음 분기에도 지속돼 2분기 영업이익은 545억원으로 전년대비, 전분기대비 각각 18.0%, 17.1% 성장할 것"이라며 "3분기, 4분기 영업이익도 각각 550억원(+38.8%), 670억원(+24.3%)으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2015년 신규수주는 7조6000억원으로 상반기에는 한국형 전투기 연구개발(KF-X) 및 소형무장헬기(LAH) 우선협상대상자, 소형민수헬기(LCH) 핵심기술 개발사업의 예비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