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유치 확정

2015-03-1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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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시가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한 맞춤형 원스톱기구인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유치에 최종 확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전국 지자체에 21개소 설치를 위해 2014년도 12월에 모집을 실시했다. 53개 지자체가 응모한 가운데 시는 2.5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고용에 복지서비스를 더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2015년 정부 24개 핵심 개혁과제 중 하나다. 협업을 강조하는 정부 3.0 기조가 자리 잡으면서 국민이 고용과 복지, 금융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고용노동부에서 2014년도부터 남양주센터를 시작으로 현재 10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시는 익산고용센터(남중동)내에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운영을 위해 상반기 중 리모델링을 실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익산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는 익산고용센터, 전북익산여성 새로일하기지원본부,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 서민금융안정 종합지원센터, 시 복지지원팀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일자리와 복지, 금융서비스를 맞춤형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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