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필운)이 최근 공개모집을 통해 총 13명의 응모자 중 현(現) 명동예술극장장 구자흥(69)씨를 제3대 대표이사로 확정했다.
이번 채용은 공개모집으로 진행됐으며, 서류·면접심사과정을 거쳐 대표이사 임용후보자를 이사장이 최종 결정했다.
문화예술분야의 전문경영인 구자흥 씨가 대표이사로 선임됨에 따라, 재단은 전문경영체제를 구축해 안양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 대표이사는 오는 27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취임식을 가진 후 앞으로 3년 간 안양문화예술재단을 이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