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대우건설은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Ac-19블록에 들어서는 ‘한강신도시 2차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상가는 아파트 242가구(전용 67~84㎡)로 구성된 단지 내에 위치하며, 1개동 단층 건물에 전용 29~30㎡ 규모의 점포 4개가 공급된다.
점포별 내정가는 1억9500만~2억500만원이며, 입찰보증금은 점포당 1000만원이다.
신청 접수와 입찰은 19일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73-1번지에 위치한 ‘한강신도시 3차 푸르지오’ 분양사무소에서 진행된다.
입점 예정 시기는 아파트 입주 시기와 동일한 내년 2월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 이후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의 문의가 급증했다”며 “점포가 4개뿐이어서 희소성이 높은 데다, 단지 내 고정수요 외에 주변 관공서와 종교시설, 단독주택 등에서 유입되는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