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은 지난 13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양주신도시와 김포 한강신도시 사업장의 청약접수를 실시한 결과 모두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주신도시 푸르지오는 이번에 1차로 분양한 556가구(총 1862가구) 중 특별공급을 제외한 554가구의 일반분양 청약결과 평균 1.41 대 1, 최고 2.3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강신도시 2차 푸르지오도 총 242가구 분양에 평균 2.15 대 1, 최고 4.0 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한강신도시 2차 푸르지오도 전용 67㎡ 60가구, 84㎡ 182가구의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지하1층, 지상 7~13층 5개동, 총 242가구 규모로 김포한강신도시 Ac-19블록에 위치하게 된다. 단지 바로 옆으로 김포도시철도 운양역(가칭, 2018년 개통 예정)이 들어서는 초역세권 부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청약결과에 대해 "두 곳의 사업 부지 모두 2기 신도시 내에서도 교통, 교육, 중심상업지역 이용 등이 편리한 핵심 지역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지역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양주신도시 푸르지오: 1800-0086, 한강신도시 2차 푸르지오: 1577-8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