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핀에어가 폴란드의 항구도시 그단스크(Gdansk) 노선을 신규 운항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을 출발해 헬싱키를 경유해 폴란드 그단스크로 향하는 항공편은 오는 5월 11일부터 매일 운항될 예정이다.
핀에어의 헬싱키~그단스크 노선은 핀에어와 영국 항공사가 합작해서 만든 저비용항공사 플라이비 핀란드(Flybe Finland)가 운항한다. 핀에어는 그단스크행 신규 노선을 통해 아시아와 폴란드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김동환 핀에어 코리아 지사장은 “핀에어는 유럽 60여 개국으로 향하는 노선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가 시작되기 전인 5월부터 발트해의 보석 그단스크행 노선을 신규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많은 여행객들이 아름다운 발트해 해변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핀에어는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행 항공편을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크라쿠프 항공편은 오는 4월 2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