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밤 11시에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6화에서는 운명의 마지막 트랙 주인공을 가리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인 ‘팀워크 배틀’의 과정이 그려졌다. 8명의 여자 래퍼는 두 명씩 팀을 이뤄 배틀을 벌여 최하위는 영구 탈락하게 되는 미션에 도전했다. 치타-졸리브이, 치타-졸리브이, 지민-키썸, 제시-육지담, 타이미-제이스가 한 팀을 이뤄 같은 비트에 서로 다른 랩으로 막상막하의 무대를 펼쳤다. 제시-육지담 팀이 강렬한 래핑과 조화로운 팀워크로 1위를 차지했고, 타이미-제이스 팀은 타이미의 고군분투에도 팀워크 난조로 최하위를 기록하며 충격의 영구 탈락을 받아들여야 했다.
또 어제 방송에서는 프로듀서 MC 메타의 4번 트랙을 차지하기 위한 지민과 치타의 일대일 랩 배틀의 결과도 공개됐다. 작심한 듯 서로의 눈을 응시하며 강렬한 랩을 쏟아낸 두 사람의 경쟁은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 그동안의 이미지를 벗고 독한 가사로 격렬한 래핑을 선보인 지민이 간발의 차이로 트랙을 차지해 출연자 중 유일하게 두 번의 우승을 기록한 래퍼가 되었다.
‘언프리티 랩스타’ 제6화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5%, 최고 1.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프로그램의 주요 타깃인 남녀 10대 연령층에서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