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팜 장수 새단장 마치고 개방

2015-03-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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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일반인에게 승마체험 기회 제공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렛츠런팜 장수(구. 장수육성목장, 목장장 신광휴)가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14일부터 일반인들에 재개방 한다. 렛츠런팜 장수는 해마다 3월부터 11월까지 방문객에 승마체험을 제공하고 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물 좋고 공기 좋기로 유명한 전북 장수 육십령 자락 46만평의 광활한 부지에 자리 잡고 있는 렛츠런팜 장수는 오직 말 목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화된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해 운영하고 있다. 성인 승마체험 및 유아 승마체험, 말먹이주기 체험, 목장전역을 트랙터마차를 타고 돌아보는 투어 등이 대표적인 체험프로그램이다.
 

렛츠런팜 장수가 새단장을 마치고 14일부터 재개방한다 [사진=장수군 제공]


특히, 2월말부터 6월까지는 경주용 말을 교배하는 시기로 교배시간(9:30, 13:30, 17:00)에 맞춰 방문하면 수십억 원에 달하는 고가의 씨수말이 교배하는 모습을 직접 관람하는 이색 체험도 맛볼 수 있다.

렛츠런팜 장수는 대도시 등 멀리서 찾아주는 방문객들을 위해 올부터 방문객 이용편의를 위한 안내 사인물 교체, 먹거리 이용시설 확충 등 고객만족을 위해 새롭게 단장했다.

지난 2007년 개장한 렛츠런팜 장수는 지난해 방문객이 2만 명을 넘을 정도로 체험관광지로 유명세를 타며 장수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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