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올해 농촌재능나눔 지원대상 지방자치단체로 강화·보성·영천 등 17곳을 선정했다. 농촌재능나눔은 도시민들의 농촌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재능나눔 활동에 드는 재료비·교통비·식비 등을 2500만원 안에서 실비지원을 받게 된다. 선정된 지자체는 강화군, 영월군, 양주시, 증평군, 아산시, 청양군, 남원시, 순창군, 정읍시, 강진군, 곡성군, 보성군, 함평군, 군위군, 영주시, 영천시, 창원시 등이다. 농식품부는 이달 중 일반단체·대학·기업 등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기사농식품부, 수급안정지원단 신설…"먹거리 물가 안정 차원"농식품부, 국산 쌀가공식품 20% 할인 지원 농식품부 관계자는 “재능나눔이 지속적인 공동체 문화로 자리 잡으려면 지역내에서 재능나눔 참여자와 필요한 수요마을이 연계되어 상시적 나눔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어야 한다”며 "우수한 지자체 재능나눔사업을 발굴하고 상호 정보공유할 수 있는 재능나눔 워크샵 개최, 우수지자체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진 #기부 #농식품부 #농촌재능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