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광안리해수욕장 파크호텔 앞 백사장에서 제20회 갈매기 환송제가 개최된다. 수영구의 후원으로 시민단체 ‘갈매기 친구들(회장 배정선)’이 주관하는 갈매기 환송제는 해마다 가을이면 광안리 앞바다를 찾아왔다가 겨울을 보내고 3월쯤 독도, 베링해, 캄차카반도, 중앙아시아 등으로 날아가는 철새인 갈매기를 환송하는 행사다. 이번 환송제는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과 연주 등이 펼쳐진다. 수백 마리의 갈매기 떼를 거느린 통통배가 수평선과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모이를 주며 갈매기를 떠나보내는 행사로 꾸며진다.관련기사폭염 속 부산 수영구 아파트 일대 정전…"승강기에 갇혔다" 신고도 잇따라장예찬 무소속 수영구 후보 "수영구 주민만 바라볼 것" #갈매기환송제 #광안리해수욕장 #수영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