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봄철 도로 안전 점검

2015-03-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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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봄철을 맞아 도로시설물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세종시는 이달 27일까지 겨울철 제설 작업으로 지저분해진 도로를 청소하고 해빙기 도로시설물 파손 등 안전 점검과 정비를 통해 사고예방에 나선다.

세종시는 국지도와 시도,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 등 391개 노선, 1,115km를 대상으로 ▲도로 포장 파손, 변형 여부 ▲도로 절개지, 낙석 위험 지역 점검 ▲교량과 터널 등 각종 시설물 기능 확보 ▲과속방지턱 등 안전시설물 정비 ▲도로 노면 청소와 차선 도색 등 올 겨울 강설과 한파로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을 점검하고 대대적인 정비에 착수했다.

또한, 세종시는 해빙기 동안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도로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속히 조치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꼼꼼한 안전 점검과 정비를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이두희 도로과장은 “지속적인 도로 안전점검과 시설물의 보수를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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