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읍이 평일 근무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 수요일 민원처리 전화예약제를 운영, 이달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8시까지 민원실 연장 근무를 실시한다. (사진은 조치원읍 야간 민원처리 모습.)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바쁜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개인 생업 등으로 바쁜 민원인을 위해 수요일 야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세종시 조치원읍(읍장 홍순기)은 평일 근무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 수요일 민원처리 전화예약제를 운영, 이달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8시까지 민원실 연장 근무를 실시한다.
야간 민원실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사전에 전화로 예약하면 되고, 본인이 반드시 주소지 읍사무소에 방문해야만 처리가 가능했던 인감제신고나 주민등록증 발급, 전입신고 등 민원업무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홍순기 조치원읍장은 “정부3.0의 핵심 사항인 수요자 중심의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적극 펼쳐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