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3월 한달 간 염도측정, 저염식 체험 시사회를 연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오전 9시30∼11시 30분까지 보건소3층에서 ‘우리 집 국’을 가져오는 관내 시민 누구에게나 염도측정 및 저염식이체험 시식회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는 식생활을 실천했을 경우, 만성질환의 발병·사망률이 감소한다는 저염식 강조 연구결과도 나왔다.
저염식은 고혈압·당뇨병만의 환자 식이요법이 아닌 건강식으로 모두의 식이요법이라는 인식을 갖고, 저염 식습관을 길들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행사는 저염식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영양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 참여자들의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한편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으로 인한 합병증 및 예방관리를 위해 올바른 인식개선과 저염 식생활 실천을 위해 내달 22일 ‘우리 집 국이 달라졌어요~’(염도측정 및 저염식이 체험 시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