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14-2015 FA컵 8강전에서 1-2로 패했다. 후반전에는 디 마리아의 퇴장까지 겹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판 할 감독은 10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라면 누구나 주심을 물리적으로 건드려서는 안 된다는 걸 알고 있다”며 말을 시작했다.
이어 “경기에 앞서 절대 레드카드를 받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디 마리아에게 심판은 그라운드 안의 두목이라고 얘기했다”며 “선수들은 심판의 결정을 따라야 한다. 그 반대가 아니다”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