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보건소, 건강한 사업장 만든다

2015-03-09 11:10
  • 글자크기 설정

▲세종시 보건소가 장군면 소재 ㈜남양유업 세종사업장과 함께 건강한 사업장 가꾸기 8주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사진은 혈당, 콜레스테롤 등 측정 모습과 이상 지질혈증에 대해 상담하는 모습)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사업장과 손잡고 건강한 사업장 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종시 보건소(소장 박항순)는 장군면 소재 ㈜남양유업 세종사업장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사업장 가꾸기 8주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세종시 보건소와 ㈜남양유업 세종사업장은 “Happy Walking”을 건강 테마로 선정하고 걷기운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건강을 챙길 예정이다.

세종시는 프로그램 참여인원에 대한 사전 조사결과 60.7%가 대사증후군인 것으로 나타나 걷기 실천율을 높여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건강상태를 개선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경선 남양유업 사업장 간호사는 “지역 보건소와의 연계 협력 사업에 적극 동참해 건강한 사업장을 만들고, 행복한 명품 세종시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항순 보건소장은 “건강한 사업장 가꾸기 프로그램이 지역의 다양한 기업으로 확대·전개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며, “세종시형 건강한 사업장 가꾸기 사업이 모범이 돼 다른 지자체로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