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강동원 국회의원과 시정현안 논의

2015-03-0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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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남원시는 5일 국회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을 초청,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의 가장 큰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지리산케이블카 유치, 산악철도시범 도입, 산지관광특구 지정 문제 등이 집중 논의됐다.

남원시와 강동원 국회의원이 5일 남원시에서 지역현안 문제 등을 둘러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남원시 제공]


이환주 시장은 정부가 특별법 제정을 준비하며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지관광특구지정 대응과 관련해 케이블카, 산악철도와 연계한 도 차원의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또 정읍~남원간 국도건설, 지리산산림복지단지 조성, 국지도 37호 개설, 오수~월락도로 확포장공사, 국도24호선 인월구간 선형개선 사업에 대해 2016년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강동원 의원은 “남원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든 역량을 다해 시민이 더 행복하고 남원발전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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