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대사 피습] 한미연합사령관 "키 리졸브·독수리 훈련은 예정대로 진행"

2015-03-05 15:11
  • 글자크기 설정

[출처= 주한미군 페이스북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이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 피습 사건과 상관 없이 한미 연합훈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리퍼트 미 대사는 5일 김기종 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후 강북삼성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이곳에서 CT를 찍고 신촌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 봉합수술을 받았다.
병원 측은 “리퍼트 대사의 얼굴에 길이 11cm 깊이 3cm의 상처가 있으며 왼팔에 3cm 관통상을 입었다”며 “새끼손가락 신경도 손상됐다”고 밝혔다. 리퍼트 대사는 턱에 붕대를 감은 채 부축을 받으며 신촌세브란스 병원으로 들어갔다. 리퍼트 대사는 “나는 괜찮다( I'm OK)“라고 두 차례 말하며 사람들을 안심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은 강북삼성병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리에서 “한미 연합훈련(키 리졸브 연습과 독수리 훈련)은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