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누 나라옌 어도비 CEO "한국은 기회의 땅, 입지 굳힐 기회 있다"

2015-03-0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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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산타누 나라옌 어도비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기회의 땅으로 평가하며 적극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5일 나라옌 CEO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간 어도비의 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나라옌 CEO는 "어도비는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시기"라며 "한국은 어도비 매출의 중요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다, 타 선진국에 비해 클라우드 도입이 늦은 편이라 어도비의 진출 여지가 많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가별로 클라우드 도입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이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라며 "클라우드의 도입으로 더 많은 수혜자가 생겨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같은 회사들을 보면 '디지털 변혁'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한국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네트워크 연결을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만큼, 어도비가 입지를 굳힐 기회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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