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일부터 6월 중순까지 부산knn과 아프리카미술관이 해운대에 있는 월석아트홀에서 아프리카예술제를 오픈하는데, 세계백과사전에 실린 카메룬의 조각 등 국보급 250여점과 아프리카 현대회화를 대표하는 팅가팅가와 릴랑가 등 작품 300여점을 볼 수 있는 아프리카 예술제다.
2월 마지막 날인 28일부터 3월 말까지는 한 달간 아프리카 회화작가 핸드릭 릴랑가의 전시회가 강남역 마이다스치과에서 열린다. 이때는 아프리카 특유의 느낌을 화폭에 채워 가슴속까지 따뜻하게 해줄 예정이다.
핸드릭 릴랑가는 아프리카 현대미술을 이끌어왔던 조지릴랑가(1934~2005)의 손자로써 특유의 아프리카 느낌으로 그림 속에서는 사람들이 함께 춤추고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 등을 그리며, 춤을 함께 추면 절망으로 빠져들지 않는 법을 배울 수 있다는 메세지를 주는 그림을 주로 많이 그린다.
이벤트가 끝나는 3월 마지막주에 릴랑가가 직접 그린 그림을 5명에게 증정하며 저녁식사를 같이 할 수 있는 이벤트로 릴랑가의 팬들에게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릴랑가전의 전시 및 기획은 아트디렉팅기업 유파트너스 송지유대표의 도움을 받았으며, 해당병원 페이스북 을 통해 이벤트 참여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