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육아종합지원센터가 3일 관내 7개 어린이집을 레지오 시범어린이집으로 선정하고, 향후 레지오 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시범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곳은 꿈초롱어린이집, 꿈터어린이집, 성원행복나무어린이집, 여성회관어린이집, 열린키즈어린이집, 초록꿈어린이집, 희망어린이집 등 7곳이다.
시범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의왕시 여성회관에 위치한 레지오체험학습장을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영유아 교육을 위한 다양한 매체와 학습도구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어린이집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기관장 회의와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사고력을 높이기 위한 교사교육과 학부모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레지오 교육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가지고 있는 능력을 마음껏 펼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교육법”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레지오 시범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