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익산 원광대학교 박물관은 유물 기증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 전달식은 정희개발 이희안 대표와 원광대 학생팀 이정수 담당관 등 기증자를 비롯해 김도종 총장과 김정희 박물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총장실에서 이루어졌다. [사진=원광대학교 제공] 이희안 대표는 그동안 소장해오던 전통 목가구와 옹기, 서적 등을 기증했으며, 이정수 담당관은 모친 혼례식에 사용했던 전통 가례복과 장신구를 기증해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기여했다. 박물관장 김정희 교수는 “기증유물을 활용해 우리 전통문화유산을 지키고, 학생들이나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며 “이번 감사패 전달을 계기로 학교나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유물 기증문화가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박물관 유물 속 숨겨진 동물들, 컬러링북으로 만나볼까을지대 범석의학박물관, 제1종 전문박물관 승격…'고 박영하 박사 정신 기려' #감사패 #박물관 #원광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