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3일 "그동안 지속적인 혁신과 내실 운영으로 경영 성과가 도출되고 외부 시장 상황도 개선돼 2005년 출범 이후 10주년을 맞는 올해가 적기라고 판단해 상장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상장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며 4월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5월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아 6월 상장 및 매매 개시에 이른다는 계획이다.
다만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상반기 상장이 어려울 경우에는 10월 내 상장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미 2012년 12월 대표 주관사로 삼성증권, 씨티글로벌마켓증권, 다이와증권을 선정해 내부적인 준비를 해왔으며 이달부터는 상장 태스크포스팀(TFT)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