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사진작가 백승우가 부산 고은 컨템포러리 사진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연다.
7일부터 여는 이번 전시는 백승우의 대표작인 Re-Establishing Shot (2012), Signboard (2011), Memento (2011), Archive Project (2011), Utopia (2008) 시리즈와 Signboard 시리즈의 신작과 자신의 지난 작업들을 정리하여 작가 정체성과 작업 전반의 맥락을 보여주는 Art Edition 프로젝트를 새로 선보인다.
백승우는 현실과 가상의 공간을 대비시킴으로써 사진 매체의 속성을 탐구하고, 사진 영역의 틀을 넓히는 작업을 선보여 왔다. 이 전시는 고은 컨템포러리 사진미술관의 연례기획전으로 40대 한국 사진작가들의 중간보고서 형태로 진행된다. 전시는 5월 27일까지.(051)744-3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