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인기리에 운영 중인 ‘자전거 정비소’의 올 상반기 일정을 확정해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자전거 정비소는 분당구 야탑동 탄천변(만나교회 뒤 공터)에 설치돼 있다.
순회 일정표에 따라 동 주민센터 앞, 초·중·고교 운동장 등에 마련된다.
각 정비소는 오는 6월 30일까지 지정된 날짜와 장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을 연다.
자전거 점검에서부터 펑크, 제동장치·체인 교정, 기어 상태, 오일보충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1,000원 이상의 자전거 부품비는 이용자 부담이다.
거주지와 관계없이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으로 6쳔900대의 자전거를 수리 점검했다.
한편 시는 시민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 경감, 자전거 이용 활성화, 녹색 생활 실천 등 다양한 효과를 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