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대한민국 사회공헌기업 대상 수상

2015-02-2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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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0대 도시 성남 비상할 것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26일 2015 대한민국 사회공헌기업 대상 지역사회발전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시정의 주인은 곧 시민이라는 지방자치의 근본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이 시장의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혁신을 이루고 성남시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시민과 직접 대화하고 지역사회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16일까지 48개 동 주민센터를 찾아 시민과 인사하고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시가 나아갈 방향을 시민에게 충실히 알리고, 의견 또한 귀담아들어 정책에 반영하는 양방향 소통의 장과 직접 민주주의 실현의 기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인사회에서 시민이 알고 싶어 하는 시정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지난해 인사회 때 시민이 건의한 사안 890건의 처리 결과를 설명했다.

또 민선 6기가 중점 추진하는 안전·의료·교육 분야의 공공성 강화 시책의 비전을 제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제시한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경제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빚탕감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시민 성금으로 장기 연체 부실 채권을 싼값에 사들여 강도 높은 추심에 고통 받는 서민의 빚을 청산하는 범사회 연대 모금 운동이다.

각계각층의 빚탕감 프로젝트 동참을 통해 최근 5개월간 33억3,000만원 어치의 악성 채권을 소각하거나 파쇄해 서민 539명을 구제하는 성과를 냈으며, 비정규직의 사회적 논쟁이 한창인 요즘 시는 안정된 일자리를 통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기간제근로자를 정규직인 무기계약직으로 추가 전환하고 있다.

한편 이 시장은 “꼬리를 잡아 몸통을 흔든다는 모토로 성남에서 변화를 시작하려 한다. 모든 사람에게 기회가 공정하게 부여된 사회, 권한이나 예산이 독점되지 않고 공정하게 분배되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 공공성 강화 3종 세트인 안전, 의료, 교육에 집중하여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성남이 되도록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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