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은 한글을 제때 익히지 못한 성인이나 배움의 기회를 놓쳐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사람,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글 교육을 한다.
시는 이번 사업에 1천800만원을 투입해 약 6개 기관에 프로그램 운영비, 강사비, 교재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공공기관이나 비영리 민간기관이다.
지원 대상 선정은 오는 3월 13일 문해교육 외부전문가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시는 지난해 상대원1동 복지회관 등 11개 기관의 한글교육 사업에 5천310만원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430명 시민이 한글을 배우고, 시화전을 여는 등 사회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