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소주 ‘시원블루’가 미국으로 처녀 수출됐다.
대선주조㈜는 2월 초 미국 현지의 주류수입업체와 수출계약을 맺고, 26일 부산 기장 공장에서 시원블루 2만 4천병을 출고했다.
대선주조는 2014년 일본, 싱가포르, 중국에 이어 지난 1월 호주로 시원블루 2만 4천병을 수출한 바 있다.
이번 미국 수출로 시원블루는 지난해 1월 출시 이후 해외 판매량이 10만 8천병에 달한다.
대선주조 박진배 대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시원블루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늘어나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시원블루를 통해 국위선양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