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S&T장학재단(이사장 최평규 S&T 회장)은 25일 오전 11시 경남 창원 캔버라호텔에서 2015년 제2기 S&T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최평규 이사장을 비롯해 S&T장학재단 이사 및 감사, 장학생,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S&T장학재단의 장학금 전달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S&T장학재단은 지난해 2월 제1기 S&T 장학생 79명을 선정해 총 4억 37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 바 있다.
재단 관계자는 “젊고 유능한 과학기술 인재 확보가 글로벌 장기 불황을 이겨낼 수 있는 첩경이라는 생각으로 이공계 대학생에 대한 장학 지원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T그룹은 ‘기술보국’과 ‘미래지향’의 기업정신에 따라 미래과학기술 인재육성을 위해 2013년 5월 300억원 규모의 S&T장학재단을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