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리얼한 출산 장면…시청률 8.1%로 2위

2015-02-2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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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고아성의 리얼한 출산 장면이 그려진 '풍문으로 들었소'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2회가 전국기준 시청률 8.1% 기록했다. 
이날 한인상(이준)은 자신의 부모님에게 서봄(고아성)이 임신했음을 밝혔다. 생각지도 못한 서봄의 등장에 놀란 한정호(유준상)와 최연희(유호정)은 기겁했다. 문제는 서봄이 진통을 시작한 것. 결국 양수가 터져 한인상의 집에서 아들을 출산하게 된다. 

특히 고아성은 출산장면을 리얼하게 표현했다. 이준에게 기대 다리를 벌린 후 진짜 아이를 출산하듯 땀을 흘리며 출산장면을 찍어 스태프들의 칭찬을 받았다. 

한편,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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