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고영욱 7월 출소 후 전자발찌 3년 부착, 이준 여친 손연재 일화까지 회자…고영욱 7월 출소 후 전자발찌 3년 부착, 이준 여친 손연재 일화까지 회자
Q. 고영욱이 오는 7월 10일 출소 후에도 전자발찌를 3년동안 부착해야한다고요? 손연재와 이준 여자친구에 대한 과거 일화까지 회자되고 있죠?
고영욱의 출소소식이 알려지면서 과거 손연재와 이준 전 여자친구에게 호감을 보였던 일화까지 다시 회자되고 있는데요.
고영욱은 그동안 가족과 지인들의 면회로 힘을 얻으며 착실히 생활해 온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고영욱은 현재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으로 출소 후 3년간 전자발찌를 차고 생활해야 합니다.
일부 네티즌들에게는 성범죄자 알림 사이트를 통해 고영욱의 동선을 따라 사인을 받으러 다니겠다는 비아냥도 나오고 있습니다.
Q. 고영욱 어떤 혐의로 복역하고 있나요?
-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세 명을 성폭행하거나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대법원은 2013년 12월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의 상고를 기각했고 고영욱은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전자발찌 부착 3년 등을 선고받았습니다.
Q. 고영욱의이 과거 어머니의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쏟았다고요?
- 고영욱은 지난 해 있었던 항소심에서 평생 아들과 강아지들밖에 모르고 사셨던 엄마가 집밖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면서 수감생활 중 엄마를 생각하며 교도소 구석에서 몰래 울며 편지를 쓰기도 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고영욱의 어머니는 현재 외부와의 연락을 끊은 채 집에서 두문불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영욱의 이웃도 “사건 나면서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집 밖으로 안 나왔다”고 증언하기도 했습니다.
고영욱과 그의 어머니를 비롯한 가족들은 사건이 있기 전 TV를 통해 따뜻한 가족애를 선보인 바 있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