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하나대투증권(사장 장승철)은 중위험 중수익 투자를 위해 초기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주가연계증권(ELS) 등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힌 파생결합상품 8종을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ELS 5211회'는 전체 상환기준을 80%로 낮춰 초기 상환 가능성을 높인 상품으로 미국지수(S&P500)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7.20%를 추구한다. 녹인은 60%다.
김현엽 하나대투증권 프로덕트솔루션실장은 "조기상환 구조를 다양하게 구성해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여 고객이 유동성리스크 관리를 할 수 있는 ELS와 삼성전자를 단독 기초자산으로 구성한 스텝업 상품도 출시했다"고 말했다.
모집은 각 50억원 한도다.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