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진로정보 제공 앱 선보여

2015-02-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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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자녀를 위한 진로정보를 제공하는 앱이 나왔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초·중·고 학부모들을 위한 진로정보 앱 ‘맘에쏙 진로’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초중고 학부모들은 자녀의 적성이나 흥미, 학교 선택 등 자녀의 진로 전반에 대해 알고 싶지만, 전문 진로정보 채널이 많지 않고 시간이 부족한 학부모들이 많아 진로정보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앱을 이용해 진로동영상, 학부모 진로 팟캐스트 방송 등 진로지도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진로교육 정보를 볼 수 있다.

앱은 매년 200만명 이상 청소년이 참여하는 진로심리검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자녀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부모를 위한 진로레시피, 드림레터(진로정보소식지), 진로동영상(예. 진로탐색, 유망직업 소개), 무료 전자책(예. 미래의 직업세계) 등 진로교육 콘텐츠도 제공한다.

학부모를 위한 진로레시피(팟캐스트 방송)는 오디오 콘텐츠로 학생의 진로고민 관련 상담 사례, 진학 관련 정보, 진로·직업 관련 정보를 다루는 이야기 방식으로 구성됐다.

학년에 따른 진로교육 정보, 수련시설․도서관 같은 각 지역의 체험정보 등과 함께 진로적성·흥미검사 등의 결과가 주는 의미, 자녀의 행동 및 변화 등에 대해 전문가 상담을 신청하고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교육부는 앱에서 제공하는 유용한 진로교육 정보가 자녀의 학년에 따른 진로지도 방향과 개인맞춤형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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