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라북도버스운송사업조합은 23일 정기총회(제62기)를 개최하고 제26대 이사장으로 황의종 현 이사장을 만장일치 추대했다.
고문으로는 김재두, 부이사장에는 김택수·강상선·강영호·장정익·서인순·정우표씨, 감사는 김진태·김춘성씨를 선출했다.
전북버스운송조합 제26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황의종씨
황 이사장은 “앞으로 교통약자와 서민들의 이동권을 위해 버스 시설개선과 서비스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전북버스 편한버스’ 실천을 통해 ‘타고 싶은 버스’가 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황 이사장은 전국연합회장 재임 시절(2003~2006) ‘한국운수산업 연구원’을 설립했고, 유가보조금 환급과 재정지원을 이끌어내는 등 운수산업 발전을 위해 폭넓은 활동을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