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안전기원식 개최

2015-02-17 07:16
  • 글자크기 설정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가 지난 16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2015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건축공사 안전기원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안전기원식은 오는 5월 1일 한국관 개관을 앞두고 현재 진행 중인 건축공사의 원활한 작업과 안전을 기원하기 위한 것으로, 엑스포장 내 한국관 건축공사 현장에서 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사장, 장재복 주밀라노대한민국총영사, 스테파노 가띠(Stefano Gatti) 밀라노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관 건축물 상단에 태극기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밀라노엑스포는 BIE(국제박람회협회) 등록박람회로,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지구 식량공급, 생명의 에너지(Feeding the Planet, Energy for Life)"라는 주제로 밀라노시 외곽의 엑스포장에서 개최된다.

한국관은 김석철 아키반건축도시연구원 대표(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가 음식을 담는 그릇인 ‘달항아리’를 모티브로 하여 유려한 곡선미를 잘 나타내는 구조로 설계했으며 한국관은 엑스포장내에 들어서는 독립국가관 55개 중 아홉 번째로 큰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현장 안전기원식에 참가한 자리에서 “2010년 상해엑스포 이후 5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밀라노엑스포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 세계 145개국이 참가하게 되는데, 대한민국은 미래음식으로서 한식의 가능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한국관을 조성해 이 곳 이탈리아와 유럽 전역은 물론 전 세계에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