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소년교육특구 더 강력하게 변신

2015-02-1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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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4년 연장, 8개 사업 신규 추진… “독서문화 역량 발휘”

[사진=군포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 청소년교육특구가 앞으로 4년간 더 새로우며, 더 확장되고, 더 강력하게 변신·발전한다.

시에 의하면 17일 중소기업청은 ‘지역특화발전특구 계획변경’ 고시를 통해 군포청소년교육특구의 사업 기간 연장 및 신규사업 추진계획을 공고한다.
특구 지정 기간을 2018년까지 4년간 연장(당초 2006년~2014년)하는 동시에 청소년교육특구 책과 함께 만나다, 가족과 함께하는 계절별 캠프 운영, 청소년 보호 강화 등 8개 사업의 신규 추진을 승인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청소년교육특구 지정 이후 모두가 재능을 꽃피우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왔다.

또 앞으로는 ‘책 읽는 군포’라는 지역 특색을 반영해 독서문화와 문화예술 그리고 청소년 보호까지 모두 포괄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권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군포는 대한민국 책의 도시 1호, 대한민국 독서대전 최초 개최 등의 명성을 얻을 정도로 독서문화 역량이 강한 곳”이라며 “공부만이 아니라 독서와 문화예술까지 모두 누리며 역량을 발전시키는 청소년교육특구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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