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나서

2015-02-1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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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전남 광양의 전통시장인 광양읍 5일장을 찾은 안동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사진=광양제철소]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광양시, 광양상공회의소와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16일 광양읍 5일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이날 안동일 광양제철소장은 정현복 광양시장, 김효수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등 20여명과 함께 채소, 생선 등 각종 제수용품을 구입했다.
광양제철소는 재래시장 내에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포스코 패밀리들이 지역 내 재래시장을 이용한 장보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제수용품은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라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인들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방법 모색과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재래시장을 방문해 직접 장을 보고 소상공인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등의 소통과 함께 일부 부서는 전통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을 맺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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