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이경동 한국문화원연합회장 취임식이 16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원용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 김기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그리고 전국의 지방문화원장, 문화예술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이경동 회장은 “한국문화원연합회는 전국 229개 지방문화원을 대표하는 전국 최고의 문화단체로 성장했디"며"정부의 문화융성 정책 최일선 전초기지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기위해앞장서 열심히 뛰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제29대 한국문화원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이회장은 다모아자동차(주) 대표이사로 서울특별시문화원연합회장, 양천문화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한국문화원연합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산하 특수법인으로 전국의 지방문화원을 통해 주민밀착형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실천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위탁받은 정책사업 및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문화자원봉사활성화’, ‘향토문화공모전’ ‘인력양성사업’ 등이 있다. 또한 향토문화 자료의 발굴 및 전승을 위한 자료수집과 연구활동의 결과물을 지속적으로 출판·보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