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올해 수주 목표 6000억원, 경영정상화 추진

2015-02-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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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찬 대표 “워크아웃 5년, 목표 계획 달성할 것”

신동아건설 강명구 부회장(연단 위 왼쪽)과 이인찬 대표이사(연단 위 오른쪽) 등 임원들이 지난 13~14일 열린 ‘2015 사업계획 목표달성 결의대회’에서 성화에 불을 붙이고 있다.[사진=신동아건설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최근 기업개선작업(위크아웃) 기간을 연장한 신동아건설이 올해 수주 6000억원, 매출 4700억원의 목표를 설정하고 경영정상화 추진에 나섰다.

16일 신동아건설에 따르면 지난 13~14일 충남 예산 덕산리솜스파캐슬에서 현장 직원 등 전 임직원이 참석해 '2015년 사업계획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두가 하나 되어 새롭게 비상하자’는 슬로건을 선포하고 각 본부별 사업계획에 따라 올해 목표한 수주액 6000억원을 차질 없이 달성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우수사원 포상, 신입사원 퍼포먼스, 임원 포장마차 행사, 초청강연 등이 진행됐다.

이인찬 신동아건설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워크아웃 이후 5년 만에 갖는 행사인 만큼 매우 뜻 깊다”며 “모든 임직원이 한 가족처럼 똘똘 뭉쳐 올해 목표한 사업계획을 반드시 달성하자”고 당부했다.

신동아건설은 최근 워크아웃 기간을 2016년까지 2년간 연장한 바 있다. 올해 사업목표는 수주 6000억원, 매출 4700억원으로 작년과 같다.

한편 세종시 3-2생활권 M1블록에 조성 예정인 세종시 이주민 아파트 조합 사업에 시공사 후보로 참여해 세종시 풍부한 사업경험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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